공기주의(Airbone Precautions)

목차
오늘은 의료기관 및 공공보건에서 가장 높은 단계의 방역 조치로 꼽히는 '공기주의(Airbone Precautions)'에 대해 감염관리 전문가의 시점에서 깊이 있게 정리해보려 합니다. 결핵, 홍역 등 공기 전파 감염병에 대한 정확한 이해는 의료진뿐만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매우 중요한 지식입니다.
공기주의(Airbone Precautions)란 무엇인가?
공기주의(Airbone Precautions)는 입자의 크기가 5μm 이하인 아주 미세한 감염 비말핵이 공기 중에 장시간 부유하며 기류를 타고 멀리까지 전파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격리 주의 지침을 말합니다.
공기와 비말 전파의 차이점은 보통 입자의 크기가 5μm를 경계로 구분되며 그 이상은 비말, 그 이하는 공기로 구분됩니다. 공기 전파의 경우 기류를 타고 장거리를 이동하고, 공기 중 수 시간 부유가 가능하여 매우 강한 전파력을 가진 것이 특징입니다.
공기주의(Airbone Precautions)의 핵심 시설: 음압 격리병실(Negative Pressure Room)
공기 전파를 막기 위한 물리적 방어선의 핵심은 바로 음압 병실입니다. 병실 내부의 기압을 복도보다 낮게 유지하여, 문이 열려도 내부 공기가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하며, 병실 안의 오염된 공기는 반드시 0.3μm 입자를 99.97% 제거하는 HEPA 필터를 거쳐 건물 옥상 등 안전한 곳으로 배출되게 만듭니다. 시간당 최소 6-12회 이상의 공기 교체가 이루어져야 바이러스 농도를 낮출 수 있습니다.
의료진 및 보호자 개인보호구(PPE) 지침
공기주의(Airbone Precautions)는 환자를 접촉할 때 일반 마스크로는 충분히 방어되지 않습니다. 때문에 반드시 인증된 N95 마스크를 필수로 착용해야 합니다.
N95 마스크를 착용할 때는 마스크와 얼굴 사이 틈이 없는지 확인하는 밀착도 검사를 해야 하며, 코 편을 정확히 밀착시키고 양손으로 마스크 전체를 감싸 숨을 들이마시고 내뱉으며 공기 누설이 없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추가로 환자의 증상에 따라 장갑, 가운, 고글을 병행하여 접촉 및 비말 전파를 동시에 차단해야 합니다.
그 외 환자관리 수칙
원칙적으로 환자를 음압 설비가 된 1인실 배치를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환자가 검사실 등으로 이동해야 할 때는 환자에게 수술용 마스크를 착용시켜 비말 확산을 원천 차단합니다. 환자가 입원해 있는 병실은 음압 유지를 위해 항상 문을 닫아야 하며, 전실이 있는 경우 양쪽 문이 동시에 열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일상생활 예방 수칙
병원 밖에서도 공기 전파의 위험은 존재합니다. 이러한 위험으로 가장 강력하게 예방하는 방법은 바로 '자연 환기'입니다.
창문 두개를 마주 보게 열어 공기 순환 속도를 높여 환기를 하는 것이 좋으며, 매 시간 10분 이상 환기를 하는 것이 공기 중 미생물 농도를 낮추는 데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공기주의(Airbone Precautions) 감염관리는 보이지 않는 적과의 싸움입니다. 정확한 보호구 착용, 음압 시설의 철저한 관리, 충분한 환기만이 감염 확산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 결핵이나 홍역 같은 질환은 여전히 우리 곁에 존지해며, 이를 예방하기 위한 시스템적 접근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 정보가 안전한 의료 환경과 건강한 일상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감염관리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 5주기 의료기관 인증평가 감염관리 핵심 포인트 한눈에 정리 (1) | 2026.01.06 |
|---|---|
| 비말주의 완벽 가이드, 정의부터 예방 수칙 그리고 공기주의와 차이점까지 (0) | 2025.12.22 |
| 병원 내 감염 차단의 핵심, 접촉주의 완벽 정리 (0) | 2025.12.21 |
| 의료기관 감염관리의 핵심, 표준주의(Standard Precautions) 완벽 가이드 (4) | 2025.12.20 |
| 감염관리위원회 완벽 정리, 법적 근거부터 설치 기준 및 역할 (0) | 2025.12.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