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기침이 오래갈 때 의심하세요,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완벽 정리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목차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은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반복적으로 유행하는 대표적인 '급성 호흡기 감염병'입니다. 특히 학교나 어린이집, 기숙사, 군부대처럼 집단생활 환경에서 빠르게 확산될 수 있어 감염관리 관점에서는 매우 중요한 질환이기에 오늘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에 대한 핵심 내용을 쉽게 정리해보겠습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이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은 제4급 법정감염병이자 표본감시 대상 감염병으로, 급성 호흡기 감염증의 한 종류입니다. 균의 특성상 세균이지만 세포벽이 없는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 일반적인 페니실린 계열 항생제가 효과가 없으며, 상기도 감염부터 폐렴까지 다양한 임상 양상을 보이며, 증상은 비교적 가벼워 보행성 폐렴이라고도 불립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의 현황과 유행 특징

    국내에서는 보통 3~4년 주기로 유행하며, 주로 늦가을~초봄 사이 발생이 크게 증가하는 특성을 보입니다. 본래 3~15세 소아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었지만, 최근에는 조기 집단생활 증가로 3세 이하 영유아 비중이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성인 감염은 비교적 드문 편이지만, 병원·군대·기숙사 등 밀집된 환경에서는 집단 유행이 종종 발생하는 편입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의 감염 경로와 전파 특성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은 주로 '호흡기 비말'을 통해 전파되는 특성을 보입니다. 때문에 전파의 가장 흔한 원인은 기침, 재채기, 대화 중 비말이 대다수입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의 전파력은 가족 등 밀접 접촉자에서 감염률이 약 30%로 나올 정도로 강한 편이며, 증상 발생 2~8일 전부터 전파가 가능하며 증상 발생 후 최대 20일까지 전염력은 지속됩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의 주요 증상

    다른 급성 호흡기 감염병과 매우 유사하게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며 가장 흔한 증상으로는

    • 발열
    • 두통, 권태감
    • 인후통
    • 마른기침 → 점차 가래 동반 기침

    이 있으며, 점차 질병이 진행 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으로는 

    • 폐렴(전체 환자의 약 3~13%)
    • 중이염, 편도염
    • 피부 발진(약10%)

    가 있습니다. 이 증상들은 대부분 2~4주 내 회복되지만, 기침은 비교적 오래 지속될 수 있습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의 진단과 신고 기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귬 감염증은 확인 진단 시 7일 이내 신고를 해야 하는 표본감시 대상 법정감염병입니다. 

     

    1. 진단 방법

     

    PCR 검사(유전자 검출), 배양검사(분리 동정)으로 진단이 가능하며 사용하는 검체는 비인두 도말/구인두 도말, 가래, 비인두 흡인물 등이 있습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의 치료 원칙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의 표준 치료는 항생제 치료입니다. 1차로 선택되는 항생제는 보통 마크로라이드계 항생제이며, 해당 항생제 사용이 어려울 경우에는 테트라사이클린계, 호흡기 퀴놀론계 항생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만약, 마크로라이드 불응성 중증 폐렴의 경우, 의료진의 판단 하에 스테로이드 병합 치료를 고려합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환자 관리 수칙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은 전파력이 강하기에 발열·급성기 증상이 있을 경우 등교·출근을 중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표준주의 + 비말주의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하며, 다중시설 이용은 자제하고 밀접 접촉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예방

    현재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에 대한 예방백신은 없습니다. 따라서 개인 위생 관리 및 호흡기 예절 준수, 마스크 착용 등의 기본적인 수칙을 준수하여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최선입니다.